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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5. 시각 사회학(Visual Socilogy)과 사진기의 등장

 사진기 또는 카메라는 빛을 이용하여 피사체를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기록하는 도구(장치)이며, 그렇게 쵤영되어 만들어진 이미지를 사진이라고 한다, 촬영된 이미지를 한 장씩 인화하여 스틸 사진으로 제작하기도 하고, 여러 장의 촬영된 이미지를 이용하여 영화와 같이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카메라는 가시광선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나 엑스선 촬영, 적외선 촬영, 자외선 촬영과 같이 전자기파 영역의 비가시광선을 이용하기도 하며, 카메라 또한 기술 적으나 경제적으로 여러 형태로 진화하게 된다.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있고 사용하는 매체 중 하나이다. 즉, 시각적인 자료와 현상을 연구 분석하는 시각 사회학 측면에서 사진기의 발명, 등장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었으며, 시각 사회학을 학문으로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문적 자료를 제공한다. 따라서, 시각 사회학적 관점에서 사진기 등의 등장 및 발전과정을 알아보고 시각 사화학 연구배경을 고찰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앞의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회화의 원근법 도입은 르네상스 이후 서구사회를 지배해왔던 원근법적 시각의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의 증거이며, 그러한 리얼리즘이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산업혁명 이후 기술의 발전을 통한 사진기의 등장으로 좀 더 확실하게 사실표현의 사진을 통하여 구현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대중화가 되면서 중산계층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사회문화적인 욕구와 표현을 사진기를 통하여 나타날 수 있게 된다.  

 

 카메라라는 말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뜻함)에서 온 용어이다.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형은 어두운 공간의 한 쪽 벽면에 작은 구멍을 뚫고 구멍의 반대쪽 벽면에 카메라 외부의 풍경을 투사시켜 개기일식을 관찰할 때 이용하였으며,  시작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대에 까지 거슬로 올라간다. 

 

최초의 실용적인 사진기는 독일의 요한 잔에 의해 1685년 개발되었으며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 실제로 사진기의 등장과 대중화되어 사용되기 까지의 역사는 고작 120여 년 밖에 되지 않는다.   최초의 사진기들은 잔의 발명품과 유사한 것들로 촬상부가 있는 상자를 앞뒤로 이동시켜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미지 기록을 위해 감광판을 빛에 노출시키는 방식이었다. 

 

 최초의 사진은 1826년 니앱스의 헬리오 그라피였으나, 공식적인 사진으로 인정받지 못하였고, 니 앱스와 공동연구하여 다게르가 개발하여 1839년 8월 19일 발표한 사진이 최초의 사진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사진기를 통하여 나오는 사진은 화화를 그리는 것에 비하여 매우 혁신적인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한 회화는 화가의 주관적 상상력과 철학이 내포되어 있어 시각 사회학측면의 분석적 연구가 의역적이라고 한다면, 사진기를 통한 사진, 영상, 그래프, 차트 등 시각적인 자료가 비교적 사실적이고 객관적이라 그 시대의 사회적 현상과 사회 구조를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기는 역사에도 많은 영향를 끼쳤으며, 그 예로 사진기를 통해 참혹한 현실을 전달한 사건으로 벨기에의 식민지 콩고에서는 할당량 미만의 고무를 채집할 때 가혹한 학대를 했고, 어떠한 사림이 이를 사진기로 찍어 세상에 알렸다. 이를 통해, 레오폴드 2세는 콩고에서 그런 짓을 벌일 수 없게 되는 일종의 시대적 계몽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휴대 전화의스마트폰 대중화 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사진촬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미지는 홍수처럼 생상 되고 디키털화 되어 가는 등 점점 발전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시각 사회학적 순기능과 역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이 예기 다음 회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